티스토리 뷰
목차
🌊 봄바다의 향연, 무창포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미식 여행
2025년 3월 22일부터 4월 13일까지, 충남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는
봄을 알리는 대표 축제인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지역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신선한 주꾸미와 도다리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공연, 먹거리 장터까지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는 전국 단위의 봄 축제입니다.
특히 무창포 해안 특유의 전통 어획 방식인 소라껍질 어법을 이용해 잡아올린 주꾸미는 부드럽고 탱탱한 식감을 자랑하며,
봄철 입맛을 돋우는 도다리와 함께 최고의 미식 조합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축제의 흥미는 단순히 먹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잡고 체험하며 즐기는 것에 있다는 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이고 참여형 축제를 자랑합니다.
🎣 직접 잡아보고, 먹어보고, 즐겨보는 생생한 체험의 장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의 가장 큰 매력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그중에서도 맨손 고기잡기 체험은 단연 인기 1순위로,
아이들과 함께 어른도 동심으로 돌아가 웃음을 터뜨릴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무창포 바닷길 걷기 체험은 특정 시간대에만 드러나는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매년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조개잡이 체험, 관광객 노래자랑, 주민 장기자랑, 품바 공연까지 이어지면서,
하루 종일 축제 현장에서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체험 후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구입하거나 요리된 상태로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보령 지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오감만족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점이 이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 봄 제철 해산물, 왜 무창포에서 맛봐야 할까?
봄은 주꾸미와 도다리가 가장 맛있는 계절입니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처럼, 봄철 무창포 인근에서 잡히는 주꾸미는 산란기를 앞둔 상태로 알이 꽉 차 있고, 타우린 등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은 봄철 대표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반면 도다리는 ‘쑥 도다리’라고 불리며 담백하고 깊은 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이 두 가지 해산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는 단순한 미식 축제를 넘어 건강과 맛, 그리고 자연 체험을 모두 아우르는 ‘올인원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외에도 개불, 조개, 해삼, 멍게 등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축제장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시식할 수 있어 미식 여행자들에게는 천국 같은 장소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무창포는 단순한 바닷가가 아닌, 봄철 해산물 여행의 메카라 불려도 손색이 없습니다.
📍 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 정리
구분 | 일정 및 시간 | 주요 내용 |
개막식 | 3월 22일 (토) 17:00 | 퍼레이드 & 지역 예술 공연 |
체험 프로그램 | 매주 토·일 오후 2시 전후 | 맨손 고기잡기, 바닷길 걷기, 조개잡이 |
먹거리 장터 | 축제 기간 상시 운영 | 주꾸미, 도다리, 해산물 요리 시식 |
공연 이벤트 | 매주 토요일 17:00~ | 관광객 노래자랑, 품바 공연, 전통놀이 |
🧭 보령 가볼 만한 곳 추천 – 축제 이후 여행까지 완벽하게!
무창포 축제장을 찾았다면, 인근의 보령 명소들을 놓치지 마세요.
대표적으로는 대천해수욕장, 죽도 상화원, 성주산 자연휴양림, 개화예술공원 등이 있으며,
드라이브코스로는 보령댐~보령호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훌륭한 경치를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외연도, 충청수영성, 천북 굴단지 등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명소들이 있어 하루 이상의 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이 흐드러지는 시기라 더욱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힐링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 마무리 – 지금이 바로, 주꾸미·도다리 대잔치를 즐길 타이밍!
2025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는 단순한 지역축제가 아닙니다.
자연, 사람,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봄 축제로, 그 해의 가장 맛있는 시기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말 나들이, 가족 여행, 연인과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축제만큼 만족스러운 선택은 드물 것입니다.
신선한 해산물, 다채로운 현장 체험, 지역 특산물 구매, 그리고 아름다운 무창포의 봄바다까지 모두가 있는
이곳, 봄날의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